분류 전체보기76 "그때 내가 이렇게 말했더라면..." 부부 갈등을 줄이는 나 메세지 대화 법 "그때 내가 이렇게 말했더라면..."사람은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저 역시 결혼생활을 돌아보면 "그때 내가 이렇게 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그때는 상대를 이해하는 방법도, 내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잘 몰랐습니다. 답답하면 짜증을 냈고, 속상하면 침묵했습니다. 때로는 상대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나 메시지'였습니다.마음속에는 언제나 진짜 감정이 있었습니다부부 사이의 대화에서는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진솔한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중요했습니다.그런데 "내가 많이 서운했어.", "불안했어.", "외로웠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냉랭하게 굴거나.. 2026. 7. 21. 공감적 대화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그러나 부부의 관계를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감정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감정을 받아 주는 사람입니다.배우자가 어렵게 꺼낸 한마디를 어떻게 들어 주느냐에 따라 부부의 대화는 이어지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멈추기도 합니다.그래서 저는 공감이야말로 부부생활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감정 표현 다음에는 공감이 필요합니다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부부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대화가 시작됩니다.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배우자가 표현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공감해 줄 때 비로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집니다.이렇듯 공감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며,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 곁에 함.. 2026. 7. 20. '나... 외로워' 부부의 감정 표현이 중요한 이유 "나… 외로워." 그 말을 남편에게 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우리 부부는 퇴직 후 하루 종일 함께 지냅니다. 그런데 하루 동안 나누는 대화는 생활에 꼭 필요한 몇 마디뿐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제 생각을 이야기하면 남편은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남편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저 역시 쉽게 동의하지 못합니다. 서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다 보면 목소리가 커지고, 결국 감정까지 상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부부는 말을 아끼는 것이 가장 편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어쩌면 그것은 60이 넘어서야 얻은, 씁쓸하지만 소중한 지혜였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말을 줄인다고 갈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오히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 2026. 7. 19. 사랑도, 상처도 대물림 "나는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야." 큰딸의 그 한마디는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든 말이었습니다.부모는 누구나 자녀를 사랑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해서 사랑만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도, 불안도, 두려움도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흘러갑니다.그날 저는 처음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우리 가족은 지금 무엇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있을까?'그 질문은 제 삶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습니다.부부의 행복은 부부에게서 끝나지 않습니다결혼생활을 하면서 뒤늦게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부부의 행복은 부부에게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행복한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가능성이 크고, 불행한 부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아픔을 자녀에게 전하기 쉽습니다... 2026. 7. 18. 결혼 후 부모로부터 건강하게 독립하는 방법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부모를 버리는 것일까요?"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24) 기독교인의 결혼예배에서 가장 자주 듣는 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입니다.너무 익숙한 말씀이라 오히려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부모를 떠나라.'이 말씀은 부모를 버리거나 관계를 끊으라는 뜻일까요?아닙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떠남'은 사랑을 끊으라는 명령이 아니라, 새로운 가정을 책임 있게 세우라는 부르심입니다.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부모를 떠나는 것은 다릅니다결혼 초의 저도 이 말씀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과 배우자를 우선해야 하는 책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쉽지 않았습니다.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 2026. 7. 17. 부부는 서로 다른 사람 부부갈등의 진짜 이유를 늦게 알았습니다살아오면서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왜 우리는 같은 문제로 계속 싸울까?"오랜 세월 함께 살았으니 이제는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같은 문제로 반복해서 다투고, 같은 말에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지금 돌아보면 우리 부부는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부부 기질 검사를 받아 보다그 무렵 상담을 공부하던 둘째 딸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엄마, 전문 상담을 한번 받아 보면 어때?"상담사는 처음에는 가족상담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상담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대신 가족 모두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받아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 2026. 7. 16.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